[인터뷰365 이수진]그룹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 'DNA'로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67위에 올랐다.
2009년 원더걸스의 기록(76위)도 갈아치우면서 역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곡으로서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일(현지 시각)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신곡 'DNA'로 1주일 전 빌보드 핫100 차트에 85위로 첫 진입한 뒤, 2주일 만에 67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빌보드 측은 "K팝 그룹 중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닐슨 뮤직 집계 결과 지난 9월 28일까지 'DNA'의 스트리밍 수치는 1140만으로, 114%란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스트리밍 송 차트 순위에도 38위로 진입했다.
무엇보다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된 노래인만큼 의미가 크다고 빌보드 측은 설명했다. 2009년 원더걸스가 '노바디'로 빌보드 핫100 차트 76에 올랐지만, 당시 영어곡으로 집계된 수치가 포함됐다.
한국어 가사로 이뤄진 케이팝이 '핫 100'에 올랐던 적은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당시 7주 연속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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