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노란 셔츠의 ‘택시운전사’ 송강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광주항쟁을 소재로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의 영화와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 돈을 주겠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다.
극중 송강호가 연기하는 만섭은 재산이라고는 낡은 택시 한 대가 전부이고 혼자 11살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아빠다.
여기에 광주의 택시운전사 황기사 역의 유해진, 피터의 취재를 돕는 대학생 역의 류준열, 그리고 피터 역의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합류한다.
공개된 영화 스틸컷에는 1980년 당시 모범운전사들의 상징이었던 노란 셔츠를 입은 송강호가 초록색 택시를 몰며 활짝 웃는 모습, 크레취만을 태우고 운전하는 모습, 딸과 마주앉아 얘기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촬영현장 스틸컷에는 카메라를 든 크레취만의 취재에 협조하는 트럭 위 시민들, 그의 취재를 돕는 류준열, 송강호와 얘기를 나누는 유해진, 그리고 촬영을 쉬는 사이 함께 앉아 환한 웃음을 짓는 송강호·류준열·크레취만 등의 모습이 보인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올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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