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수 ‘더 킹’ 추월
‘공조’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 누적 관객수 ‘더 킹’ 추월
  • 황주원
  • 승인 2017.01.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공조'가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터뷰365 황주원】설 연휴 동안 흥행 강자는 ‘공조’였다.


‘공조’는 지난 18일 ‘더 킹’과 나란히 개봉해 한국영화 흥행을 견인해 왔지만, 스코어 면에서는 ‘더 킹’에 한 발자국 뒤처져 있었다.


하지만 설 연휴인 27-30일 동안 ‘공조’는 뒤집기 한판에 성공했다.


‘공조’는 설 연휴 4일간 269만3768명의 관객을 추가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수 455만3624명을 기록했다. 경쟁작 '더 킹'은 이 기간 168만23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26만5681명이었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출연 배우들의 호연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토리가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영화 ‘공조’와 ‘더 킹’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공조’는 현빈의 첫 액션영화 그리고 ‘럭키’를 흥행 성공시킨 유해진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더 킹’은 조인성이 ‘쌍화점’ 이후 8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에 정우성·배성우·류준열 등이 가세했다.


‘공조’는 북의 엘리트 형사가 위폐범을 잡기 위해 남의 형사와 공조수사를 벌이는 내용으로, 현빈의 액션과 유해진의 위트가 무리없이 잘 조합된 영화다.


‘더 킹’은 권력의 정점에 서있는 검사들이 바뀌는 시국에 어떻게 대처하고 또 정점에서 어떻게 미끄러져 내려오는가를 유머와 풍자를 섞어 담았다.


한편 ‘공조’와 ‘더 킹’의 흥행세는 아카데미 후보작 등이 줄줄이 개봉을 시작하는 2월초까지는 흥행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황주원
황주원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