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자비에 돌란 감독 ‘단지 세상의 끝’ 개봉
칸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자비에 돌란 감독 ‘단지 세상의 끝’ 개봉
  • 유이청
  • 승인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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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이청】칸영화제가 사랑하는 젊은 감독 자비에 돌란(27)의 신작이 내년 개봉한다.


자비에 돌란의 여섯 번째 작품 ‘단지 세상의 끝’은 2016년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에큐메니컬상 등 2관왕을 차지한 영화다.


자비에 돌란은 데뷔작 ‘나는 엄마를 죽였다’로 2009년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대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하트비트’는 2010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대됐으며, 국내에도 개봉된 ‘로렌스 애니웨이’ 역시 2012년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2014년 ‘마미’가 칸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탐 앳 더 팜’은 2013년 베니스영화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했다.


특히 ‘마미’는 자비에 돌란에게 영화제 사상 최연소 경쟁부문 진출(당시 25세)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신작 ‘단지 세상의 끝’은 프랑스 극작가 겸 연출가인 장 뤽 라가르스의 실험적인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불치병에 걸린 작가 루이가 12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소통의 단절과 이해, 사랑과 죽음, 책임감과 죄의식 등 인간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유럽의 평단은 이 영화에 대해 “자비에 돌란의 작품세계를 한층 더 넓혔다”고 호평했다.


영화에는 가스파르 울리엘, 마리옹 꼬띠아르, 레아 세이두, 뱅상 카셀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다. 국내 개봉은 내년 1월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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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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