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중합작 웹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뷔
정형돈, 한중합작 웹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뷔
  • 황주원
  • 승인 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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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영화 제작에 나서는 신현준(맨오른쪽)과 시나리오를 쓰는 정형돈(신현준 옆). 사진=에이치제이필름


【인터뷰365 황주원】개그맨 정형돈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한다.


19일 영화제작사 에이치제이필름은 “정형돈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하는 한중 합작 웹영화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정형돈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하는 이 웹영화는 신현준이 대표로 있는 한국의 에이치제이 필름과 중국의 뉴파워필름이 공동 제작에 나선다. 제작비 100억원대를 투입하는 판타지코믹물로 알려져 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약 1년 동안의 공백기 동안 정형돈은 건강을 보살피는 한편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한국 측 프로듀서로는 영화 '터널'을 기획한 유재한 PD가 합류했으며, 촬영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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