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방송인 유재석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머무는 나눔의 집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12일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 후원계좌에 두 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입금했다. 3천만원은 피해자 인권센터 건립에, 2천만원은 피해자 복지 지원에 사용된다.
유재석의 나눔의 집 기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4년 MBC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서 유재석은 레이스에서 승리할 경우 나눔의 상금 후원을 약속했다. 하지만 대회에서 우승과 완주를 못하자 같은 해 7월 개인적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이후 2015년 6월 4천만원, 올해 4월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액까지 합하면 올해만 두 차례에 걸쳐 1억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총 1억6천만원을 기부한 셈이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0명(국내 38명, 국외 2명)뿐이며 나눔의 집에는 10명이 거주하고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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