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몸도 마음도 고단한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산사에 캠프가 차려진다.
해인사는 오는 18-20일, 25-27일 두 차례에 걸쳐 해인사와 가야산 일대에서 청년희망캠프를 연다.
25-35세의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 캠프는 종교적 색채는 가급적 배제했다. 신부와 목사도 강연자로 나선 것에서 그 배려를 엿볼 수 있다.
청년희망캠프는 산사에서의 명, 암자 순례, 차담(茶談) 등 힐링 프로그램과 명사들의 강연, 토크콘서트 등으로 일정이 짜여져 있다.
강연자로는 '마음치유학교' 교장인 혜민 스님, 해인사 승가대학 강주 무애 스님, 천주교 대구대교구 영천 산자연학교 교장 정홍규 신부, 경남 거창 중촌교회 유수상 목사 등이 나선다.
또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취업 컨설턴트 전문가들도 참여해 이력서 작성법 등을 강의하고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오는 13일까지 해인사 홈페이지(http://haeins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프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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