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제72회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클랜’의 파블로 트라페로(45) 감독이 한국에 온다.

아르헨티나 출신 트라페로 감독은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으로 내한해 관객과의 대화, 마스터클래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트라페로 감독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라페로 감독은 데뷔작 ‘크레인 월드’(1999)로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상을 비롯해 19개의 상을 받았다. 이어 ‘비밀경찰’(2002) ‘롤링 패밀리’(2004), ‘카란초’(2010), ‘화이트 엘리펀트’(2012) 등의 영화를 내놓았다.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클랜’(2015)은 1980년대 초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모범적인 부부와 사이좋은 다섯 자녀로 구성된 푸치오 가족의 끔찍한 민낯이 드러나는 강렬한 스토리로 되어 있다.

‘클랜’은 오는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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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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