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키, 주인공 병구 역
【인터뷰365 황주원】장준환 감독의 SF블랙코미디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가 연극으로 부활한다.
신하균 주연의 이 영화는 외계인으로 인해 지구가 위험에 처할 거라고 믿는 병구와 병구가 외계인으로 지목해 납치한 강만식, 그리고 병구를 쫓는 추형사 등이 등장한다. 개봉 당시에 많은 관객을 모으지는 못했지만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지금까지 얘기돼오고 있는 작품이다.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제작된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병구와 강만식의 심리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룹 샤이니의 키가 병구 역을 맡아 연극에 데뷔하며 이율과 정원영이 함께 병구 역을 맡는다. 강만식 역은 배우 지현준과 뮤지컬 배우 강필석이 연기한다. 병구의 조력자인 순이 역은 함연지와 김윤지, 배우 육현욱이 추형사 등 10개 배역을 소화한다.
'지구를 지켜라'는 오는 4월9일-5월29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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