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주연 '죽여주는 여자' 베를린영화제 초청
윤여정 주연 '죽여주는 여자' 베를린영화제 초청
  • 황주원
  • 승인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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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감독, 윤여정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가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사진은 '여배우들' 스틸.


【인터뷰365 황주원】이재용 감독, 윤여정 주연의 '죽여주는 여자'가 제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적·상업적 가능성을 가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이 감독은 앞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 ‘다세포 소녀’(2006), ‘여배우들’(2009),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2013) 등으로 이 부문에 초청받은 바 있다.


'죽여주는 여자'는 노인을 상대로 먹고 사는 60대 여자 소영(윤여정)이 죽고 싶은 단골을 진짜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은 ‘화녀’(1971), ‘충녀’(1972) 이후 첫 단독 주연을 맡았으며, 이재용 감독과는 ‘여배우들’에 이어 두 번째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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