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상복 없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6일(현지시각) 보스턴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이 영화는 19세기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사냥꾼 휴 글래스(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인 존(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눈앞에서 아들까지 잃고 숨이 붙어있는 채 땅에 묻혀진 휴 글래스는 가까스로 살아나 존의 뒤를 쫓는다.
영화에서 디카프리오의 연기에 대해 해외 평단은 “디카프리오 인생 최고의 연기”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번에 남우주연상을 받음으로써 디카프리오는 연말에 열릴 골든글로브상, 내년에 열릴 제89회 아카데미상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보스턴비평가협회 작품상은 실화를 토대로 한 영화 ‘스포트라이트’, 감독상은 ‘캐롤’의 토드 헤인즈, 여우주연상은 ‘45년 후’의 샬롯 램플링이 각각 수상했다.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내년 1월1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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