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홍 작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여성 사진전 '겹겹' 열어
안세홍 작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여성 사진전 '겹겹' 열어
  • 편집실
  • 승인 2015.08.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nterview人 동정' 은 <인터뷰365>가 인터뷰한 인물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사진=인터뷰365

【인터뷰이나우】사진작가 안세홍(44)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여성 사진전 '겹겹-지울 수 없는 흔적'을 4~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류가헌에서 연다.


그동안 줄곧 위안부 피해여성 사진 촬영을 해온 안 작가는 지난 5월15일부터 두 달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이번 전시회를 연다.


전시 재목의 ‘겹겹’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겹겹이 쌓인 주름,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에 응해준 여러 사람들의 듯이 겹겹이 담겼다는 이중의 의미를 지닌다. 또 안 작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찍어 글과 함께 엮어낸 사진에세이집 ‘겹겹’의 제목이기도 하다.


안 작가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싸움에 10여년 동안 앵글을 맞춰오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에서 살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았고, 일본과 미국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사진전을 열어 그 실상을 알려왔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5개국 피해여성 46명의 모습을 사진 70여 점에 담았다.


전시는 9월4~13일 일본 도쿄에서도 이어진다.

편집실
편집실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