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오는 10-15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인해 7일부터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7일 낮 12시부터 16일 자정까지 여의도 일대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봄꽃축제까지는 며칠이 남아있지만, 벚꽃이 예상보다 빨리 피면서 여의도 일대를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 통제 일정을 앞당긴 것이다.
이 기간 여의서로 중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약 1.7㎞ 구간, 한강 둔치 하부도로 중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약 1.5㎞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또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의 경우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토·일요일에는 24시간 통제된다.
경찰은 행사장을 방문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 등으로 행사시간대 교통상황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의서로 일대에는 왕벚나무 1700여 그루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철쭉, 살구나무 등 다양한 봄꽃이 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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