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태현 예능PD로 변신한 ‘프로듀사’ 대본리딩 현장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 등이 참석한 '프로듀사' 대본리딩 현장. 사진=KBS2

【인터뷰365 김보희】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의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6일 KBS는 지난 3월 말 강남의 한 아트센터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듀사’ 대본리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듀사’에 출연을 확정한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나영희, 박혁권, 예지원, 김종국, 서기철 등이 참석했으며, ‘프로듀사’의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여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다룬 첫 예능드라마다. 박지은 작가와 서수민 PD, 윤성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등은 예능국 PD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차태현은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 역을 맡았으며, 공효진은 음악프로그램 PD, 김수현은 신입 PD, 아이유는 인기가수 역할을 소화해낸다. 또한 KBS 예능국 CP 역에는 박혁권, 예능국 국장에는 서기철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나영희는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예지원은 미스터리한 예능국 행정 직원으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모든 배우들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첫 대본 리딩으로 서로의 호흡과 시너지를 확인했다”면서 “리얼과 가상을 넘나드는 절묘한 에피소드 등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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