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내친구집' 촬영하며 총각행세? 잘못했습니다"
유세윤 "'내친구집' 촬영하며 총각행세? 잘못했습니다"
  • 김보희
  • 승인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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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연출자 방현영 PD가 출연진들의 모습을 폭로했다. 사진=JTBC

【인터뷰365 김보희】개그맨 유세윤이 총각행세를 했다는 폭로에 여섯 글자로 사과했다.

5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방현영 PD는 출연자들에 대해 “장위안 잘 삐치고, 줄리안은 잘 때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자서 주변 사람들이 잠을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베르토는 중국어 잘하긴 하는데 잘난 체 많이 하고, 기욤은 방귀 너무 뀌었다”면서 “맏형 유세윤은 G6들과 또래인 척 했다. 미혼인 척하고 형이 아닌 척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총각행세에 대해 “먼저 여섯 글자로 표현하고 싶다.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미혼인 척 하는 이유는 이미 세상에 제가 결혼 한 게 공개됐고, 척을 해도 거짓말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를 담는다. JTBC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 장위안, 타일러, 기욤, 줄리안 중 한명의 고향집을 찾아가는 과정 보여주며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몸소 겪어보는 이들의 리얼 문화체험기가 그려진다. 7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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