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미국 비평가협회 작품상 각본상 등 수상

【인터뷰365 유이청】지난 6월 북미 개봉을 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미국 비평가협회에서 주는 상을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24일 배급사인 CJ E&M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피닉스 비평가협회에서 SF작품상을 받았다. 이어 18일에는 유타 비평가협회에서는 봉준호 감독과 켈리 마스터슨이 각본상을, 19일 라스베이거스 비평가협회에서는 틸다 스윈튼이 여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보스턴 온라인 비평가협회에서는 최고상인 작품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최고의 영화 10선에도 선정됐다.

또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크리틱스 초이스'에는 SF작품상과 여우조연상, 미술상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다.

이밖에 미국 각종 매체에서 발표한 '2014년 최고의 영화 10선', '2014년 최고의 SF 영화 10선' 등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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