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대형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빅뱅과 2NE1의 활동이 대표적으로 이뤄지던 YG에서 새로운 유닛 그룹 발표와 내년 활동을 목표로 오디션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아이콘 멤버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2시 YG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11일 앨범을 발표할 새로운 유닛의 두 번째 주인공이 바비임을 알리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바비는 이하이와 팔짱을 끼고 있으며, 반대쪽 팔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멤버의 손이 노출되어 있다. 이들은 11월11일 신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바비는 지난해 서바이벌 오디션 엠넷 ‘윈(WIN:Who Is Next)’에서 B팀의 멤버로 얼굴을 알렸으며,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의 멤버로 확정되어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같은 날 YG는 내년 아이콘의 4번째 멤버로 구준회가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은 아이콘 합류를 확정했다. 아이콘의 네 번째 멤버로 확정된 구준회는 앞서 ‘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출연해 끼와 재능을 보여준 원년 멤버이다.
현재 아이콘 멤버를 뽑기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MIX & MATCH)’가 진행 중이다. 남은 연습생은 송윤형, 김동혁, 정진형, 정찬우, 양홍석 총 다섯 명으로 이 중 세 명만 아이콘에 합류하게 된다. YG는 5일 0시, 6일 0시에 다음 확정 멤버들을 차례로 발표하며 마지막 합격자는 오는 6일 방송되는 Mnet ‘믹스앤매치’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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