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SBS가 ‘힐링캠프’의 결방에 ‘정글의 법칙’과 이중편성이었다고 해명했다.
24일 오후 11시에는 SBS에서 박근혜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개회식 연설 생중계가 방송됐다. 이에 따라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도 평소 방송 시간(밤 9시 55분)보다 15분 일찍 편성된 상태였으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역시 오후 11시 15분께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핵 안보 정상회의 개회식 연설이 지연되면서 예정시간보다 20가량 늦어진 밤 11시35분께 방송을 마쳤다. SBS는 예정돼 있던 ‘힐링캠프-오현경 편’ 대신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재방송을 편성해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SBS 측은 “연설이 생중계로 진행됐기 때문에 혹시 분량이 길어질 것을 감안해 지난 20일 공지를 통해 ‘힐링캠프’와 ‘정글의 법칙’을 이중편성 했다. 갑작스런 결방이라기보다 이중편성으로 인한 결방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힐링캠프-오현경 편’은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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