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 그룹 원더걸스를 주인공으로 한 美 TV 영화 ‘Wondergirls at the Apollo’가 내년 1/4 분기 미국 인기 TV 채널인 Teen Nick에서 방영된다.
JYP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자인 Nick Cannon의 회사 N'credible은 지난 주 세계 4대 미디어 회사 중 하나인 Viacom/MTV Networks의 청소년TV채널 Teen Nick과 ‘Wondergirls at Apollo’의 방영계약서를 체결했다.
미국 전 지역에서 7000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Teen Nick은 인기 절정의 랩퍼 Drake(‘Degrassi: The Next Generation’ 출연), Miranda Cosgrove(‘iCarly’ 주연), Keke Palmer(‘True Jackson’ 주연), Victoria Justice(‘Zoey 101’ 주연)등의 스타들을 배출해 냈기에 이번 원더걸스의 영화 방영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촬영은 10월에 시작되며 2012년 1/4분기 중에 첫 방송된 이후 총 6회 이상 방영될 예정이다.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으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Nick Cannon은 Teen Nick 방송국의 Chairman으로 영화배우 겸 가수이자 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MC다.
그는 원더걸스의 미국 내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이 영화의 제작을 맡았다.
아시아 가수가 주연배우로 나오는 일은 미국 TV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라 미국 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관심 있게 이번 프로젝트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JYP측은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앨범은 이 영화의 OST 형태로 영화 방영에 맞추어 발매된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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