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SF소설 '해리포터'가 연극으로 만들어진다.
이같은 소식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무대에 올려질 이야기는 포터가 마법학교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원작소설은 포터가 호그와트로 가는 10세 때부터 시작되는데, 연극은 그 이전의 포터를 그릴 예정이다. 영화로 비유하자면 ‘배트맨’ 시리즈가 나오고 후에 ‘배트맨 비긴즈’가 나왔듯이, ‘해리 포터 비긴즈’가 되는 것이다.
롤링이 밝힌 바에 따르면 연극은 “포터의 부모가 죽은 이후 고아로 살아온 포터를 다루기 때문에 그의 내면을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롤링은 공동제작자로 참여하며 대본 집필에도 관여할 계획이다. 아직 연출가와 메인 작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공연은 2015년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한편 1997년 출간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4억5천만 부가 팔렸으며 영화 시리즈로 8편이 만들어졌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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