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고은진】 지난 27일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 당시의 블랙박스 동영상이 공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SBS 뉴스에서는 우면산 산사태 당시 도로를 운전 중이던 여 모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 보도했다.
공개된 여 씨의 블랙박스 동영상에는 아찔했던 당시의 현장이 그대로 담겨있다. 얼마 전 일본의 쓰나미 영상과도 같이 터져 나오 듯 쏟아지는 빗물과 토사에 도로 위의 차량들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마치 재난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우면산 흙 쓰나미 동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무서워 소름이 돋아나게 만들 정도.
여 씨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자녀를 차에 태우고 집을 나선 뒤 우면산 앞 도로를 운행하던 중 불과 몇 미터 앞으로 갑작스런 산사태가 발생해 급제동을 했고 다행히 떠밀려 내려온 토사와 나무들에 크게 휩쓸리는 사고는 면했다고.
충격적인 우면산 흙 쓰나미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다”, “영상을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너무 무섭다”, “한 순간에 생사가 갈리는구나”, “운전자 천만다행이다”와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 우면산 흙 쓰나미 동영상은 방송 후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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