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취업준비생 등 청년층을 주 대상으로 싼값에 안전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청년밥집'이 서울에 문을 열 전망이다.
청년밥집은 취업준비생이 많은 동작구 노량진동에 우선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컵밥'을 파는 노점상과 기존 영세상인의 갈등이 이미 빚어지고 있는 만큼 청년밥집도 이들과 상생할 수 있는 선에서 단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서울시가 직접 나서기보다는 뜻있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카페 방식으로 밥집을 조성하게 하되 시가 인증제를 도입해 현판이나 이름표를 달아주고 지원금을 일부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는 뜻있는 청년들이 직접 식당을 운영하게 하면서 시가 홍보를 통해 민간 후원을 유도하거나 행정적인 편의를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립대나 공무원 식당을 청년들에게 개방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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