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광수 디스 “신이 얼굴과 엉덩이 주지 않았다”
유재석 이광수 디스 “신이 얼굴과 엉덩이 주지 않았다”
  • 임가희 기자
  • 승인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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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가희】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김병만, 노우진, 정진운, 박정철, 전혜빈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시작부터 ‘런닝맨’ 멤버들과 ‘정글의 법칙’ 팀은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 가운데 정진운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결투를 신청한다”고 박력 있게 외쳤지만 얇은 목소리 때문에 오히려 굴욕을 당했다.

유재석 이광수 디스, 유재석이 이광수의 콤플렉스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 런닝맨 캡처

유재석은 평소 ‘모기 목소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같은 팀 멤버 김종국과 정진운을 가리키며 “역시 신은 다 주지 않는다. 두 사람 훤칠한 키에 몸까지 좋은데 목소리를 안주셨다”고 놀렸다.

그러자 이광수는 정진운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굵직한 목소리를 뽐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신은 광수에게 얼굴은 안줬지만 목소리는 줬다. 하지만 엉덩이를 주지 않았다”며 “엉덩이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공격에 이광수는 “진짜 벌거벗고 싶다”며 억울함 가득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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