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광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예정인 ‘불의 여신 정이’에서 거칠고 난폭한 임해군을 연기한다.
임해군은 사냥, 무예, 학술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을 뛰어넘는 동생 광해군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는 광해군을 선조의 눈 밖으로 내몰기 위해 어떤 비열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착한 성격의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광수는 광해군을 맡은 이상윤과 대립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광수는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있었다”며 “사극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르다고 생각지 않는다. 대본에 충실하면 잘 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 시작 전에는 항상 부담감이 생기지만 지금은 기대감이 더 크다”며 “여태껏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캐릭터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문근영 분)의 삶을 그리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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