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미국·영국 등 유엔 참전국 언론인들이 한국을 방문해 취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6·25전쟁 참전국 6개국 8개 매체의 언론인 9명을 20일부터 26일까지 초청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 문화 발전상과 평화 한국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초청에는 영국 최대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프라빈 크리슈나 스와미(Praveen Krishna Swami) 외교편집인과 ‘가디언’의 줄리안 보거(Julian Borger) 외교편집인, 호주 시드니 지역 최대 일간지 ‘시드니 모닝헤럴드’의 딜런 웰치(Dylan Welch) 안보담당 기자 등 중견 언론인들이 참석한다. 또 지난 2007년 ‘Inside North Korea’라는 사진 에세이를 발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마크 해리스(Mark Edward Harris)도 방한해 연평도, 철의 삼각지 등을 취재한다.
이들 방한 취재단은 국내 남북 관계 전문가들과 ‘한반도 평화로의 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갖고 남북 관계의 미래에 대해 토론을 가질 예정이며 경복궁, 인사동, 경주문화유적지 및 전통 공연 관람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호주의 국영 라디오 에스비에스(SBS)는 SM, JYP 등 대형 연예 기획사와 한식 요리 장면도 취재할 계획이다.
유주현 기자 jhyoo@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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