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으로 건네보는 풍경과의 인사 / 이달
[인터뷰365 이달] 좋은 인연을 생각하며 가을 길을 걷는다.
돌아보니 시월의 한가운데 그림자가 서있다.
서책과 묵향의 맑은 인연, 나무와 낙엽의 깊은 인연
구름과 나무의 짧은 인연.
하늘 아래 모여있는 모든 것들이 어깨를 잇대고 걸어간다.
가을햇살 소란스러운 시골 길에서 침묵으로 건네보는 풍경과의 인사.
스쳐가는 바람조차 붉어지는 가을 빛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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