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취정원사, 5월 가정의 달 맞아 ‘선(仙)가정과 종교대통합’ 주제 특강 진행
선교 취정원사, 5월 가정의 달 맞아 ‘선(仙)가정과 종교대통합’ 주제 특강 진행
  • 임성규
  • 승인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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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와 선교총림 선림원은 5월 15일 가정의 날을 맞아 ‘선(仙)가정과 종교대통합’를 주제로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은 밝혔다.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仙敎) 교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선가정의 중요성과 한하늘, 한아버지 아래 한울세상을 지향하는 ‘한울법회’를 진행해 왔다. 취정원사의 법문에 앞서 선교 수행대중과 선제선도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선교수행문화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이자,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스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은 공천배례를 올렸다.

선교중앙종무원은 가정의 달에 종교대통합을 논하는 이유에 대하여, 인류는 한하늘 한하느님 아래 한 자손이므로 온 인류와 생무생일체는 한민족의 시조이시며 온 세상의 하느님이신 환인(桓因) 아래 한 가족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취정원사는 한울법회에서, “하느님 환인(桓因)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는 우리가 한 하늘 · 한 아버지 아래 한 자손이며, 우주천지만물은 생무생일체에 깃든 하느님 환인(桓因)의 씨앗, 일심(一心) 신성(神性)으로 하나 되어 한울을 이루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곧 군왕과 스승과 어버이이니 이를 표현한 말이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다.

선교경전 선교전(仙敎典)에서 이르기를, ”한알에서 한얼이 내려 한올한올 생무생일체가 한울을 이룬다“ 하였다. 가장 작은 단위의 한울세상인 선(仙)가정의 가족 구성원 하나하나가 한얼을 되찾아 신성회복(神性回復)을 이루고 그러한 선가정이 점차 늘어간다면 이 세상을 하늘나라 즉 한울세상으로 바꿀 수 있으니, 그것이 곧 인류 전체의 신성회복이다.

가정의 날을 맞아 선(仙)가정의 종교적 기능에 주목해야 한다. 전통적 가족체계가 붕괴되면서 온정(溫情)과 유대(紐帶)를 상실하여 나타나는 분열 · 갈등 · 고립의 사회적 병폐현상은 선가정의 종교적 기능으로 극복할 수 있다. 분열팽창하던 우주가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의 진리로 정회(正回)하는 현재에 이르러, 선교(仙敎)는 선(仙)가정이 주도하는 사회적 화합, 한민족 고유의 하느님 사상으로 통일되는 종교의 대통합만이 인류구원과 세계평화를 이루는 길임을 천명한다. 종교의 명칭과 신앙방법이 다를 뿐, 한 하늘 · 한 아버지 아래, 궁극의 진리를 추구하는 근본은 같은 것이기에, 세계 종교가 하나 된다면 종교분쟁과 국가와 민족의 분열이 사라지고 “온 인류 · 한 가정”이라는 “한울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홍익인간 재세이화이며, 가정의 달에 선(仙)가정과 종교대통합을 논하는 이유다”라고 법문했다.

올해로 선기57년 창교33년을 맞은 선교(仙敎)는 창시자 박광의(朴光義) 취정원사(聚正元師)가 단기4321년 서기1988년 무진년에 개천입교(開天立敎)의 천명을 받아 1991년에 창시한 한국의 민족종교 종단이다. 취정원사는 “유불도 삼교의 근원종, 선교(仙敎)” 공개강연을 통해 동양의 대표적인 종교인 유교(儒敎) 불교(佛敎) 도교(道敎)의 뿌리가 선교(仙敎)에 있음을 밝히고, “한민족종교회담”을 주최하여 종교의 대통합을 주창하였으며, 선교(仙敎) · 선학(仙學) · 선도(仙道)를 중심으로 선교문화 중흥시대를 여는 선문화(仙文化) 보급에 전력하고 있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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