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종교 선교, 10월 3일 개천절 '한민족 고유문화 강연회' 성료
민족종교 선교, 10월 3일 개천절 '한민족 고유문화 강연회' 성료
  • 임성규
  • 승인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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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정원사 “본래의 개천절은 시월상달 제천의식, 음력 10월 3일 환인상제의 개천을 기념해야”
- 선교종단, 한민족고유문화진흥원 개설 우리 민족의 하늘문명과 선교수행문화 선도를 알린다. 

인터뷰365 임성규 기자 =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仙敎)는 10월 3일 국경일 개천절을 맞아 선교 창시자 취정원사의 “한민족 고유문화 강연회”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개천(開天)의 의미와 본래 한민족의 개천일은 음력 10월 3일에 제천의식인 천제(天祭)를 봉행해야 한다고 선교중앙종무원을 통해 밝혔다.

선교 교단은 개천절은 한민족의 시조인 환인(桓因)의 개벽(開闢), 우주 최초의 개천을 기리는 날이라는 취정원사의 교유에 따라, 국경일 개천절에는 한민족 강좌를 개최하여 올바른 민족의식과 역사관을 심어주고, 음력 10월 3일 본래의 개천절에 개천대제(開天大祭)를 봉행해 왔다. 

선교 창시자 취정원사는 “개천(開天)은 한민족의 창세기”라는 지난해 개천절 법문에 이어 민족의 고유문화는 한민족 고유종교 고대선교에서 발원한 하늘문명이며, 한민족의 고유문화 속에는 한민족 고유사상인 하느님사상과 선(仙)사상이 담겨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천지인사상과 광명사상, 율려사상이라고 설명했다.

취정원사는 개천절 한민족 강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개천절은 본래 한민족의 하느님 사상에서 연원한 시월 상달의 제천의식으로 음력 10월 3일에 하느님 환인(桓因)을 기리는 것이 올바른 것이다.

환인(桓因)께서 사백력지천에서 홀로 신화(神化)하시어 개벽을 이루신 태초 이래 수억만년이 지났으나, 천개어자(天開於子) 지벽어축(地闢於丑) 인생어인(人生於寅)의 이치에 따라 BC7197 하원갑자(下元甲子)를 환기원년(桓紀元年)으로하여, “한국(韓國)의 나이는 올해로 환기(桓紀) 9219년”이다.

한국(韓國)의 연원은 한민족의 첫 나라 환국(桓國)이다. 그러므로 한국(韓國)의 연호(年號)는 환기(桓紀)를 써야 한다. 환(桓)은 하늘의 광명(光明)이니 대한(大韓)은 대광명(大光明)이요, 조선(朝鮮)이다.

『桓檀古記』 태백일사 신시본기에, “自天光明謂之桓也 自地光明謂之檀也 所謂 桓卽九皇之爲也 韓亦卽大也 하늘의 광명을 환(桓)이라 하고 땅의 광명을 단(檀)이라 한다. 이른바 환(桓)은 구황(九皇)을 말하는 것이다. 한(韓)은 곧 크다는 뜻이다”하였다. 환(桓)의 광명(光明)이 땅으로 내려와 단(檀)이 되니, 단(檀)은 가장 밝은 땅이며 최초로 하늘의 빛이 내린 땅이다. 이러한 땅에 제단(祭壇)을 쌓아 제천(祭天)하는 선인(仙人)을 단군(檀君·壇君)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하늘(天)의 광명을 환(桓)이라 하고 땅(地)의 광명을 단(檀)이라 하며 사람(人)의 광명을 선(仙)이라 한다.

환웅천왕(桓雄天王)은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壇樹) 아래로 하강하시어 삼칠일을 기한 후 제(祭天)천하고 신시배달국(神市倍達國)을 세웠으며, 신시(神市)의 뒤를 이은 단군선인(檀君仙人) 역시 제천(祭天)하고 고조선(古朝鮮)을 세웠다고 역사는 전하고 있다. 환웅천왕과 단군왕검은 모두 하늘에 계신 하느님 환인(桓因)께 천제를 봉행한 것이며, 우리에게는 한민족의 하늘문명인 제천의식을 올바르게 계승해야하는 민족적 사명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군의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거나, 환웅의 신시개천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이제 우리는 “한민족의 시조인 환인(桓因)께 천제를 봉행하는 개천절 본래의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

올해로 환기9219년 단기4355년 선기56년 선교창교32년을 맞은 한민족 고유종교 선교는 일심정회를 종지로 신성회복을 교지로 하는 한국의 민족종교이다. 창교주 취정원사는 개천절 한민족강좌를 통해 개천의 의미와 개천절 제천의식의 이해를 돕는 대중교화를 펼치고, 한국의 민족종교가 하나 되어 한민족의 시조 환인(桓因)을 섬기는 민족종교대통합을 주창해 왔다.

한편 선교 교단은 10월 1일, 선교종단 재단법인 선교 산하, 선교총림 선림원 내(內) “한민족 고유문화 진흥원”을 설립하고 한민족 고유문화 연구진흥과 문화원형 콘텐츠개발 및 선교문화 선도의 대중보급을 위한 연구소와 진흥회 기구를 개설하여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고유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일에 정진하고 있다.

임성규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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