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여왕의 집' 역대 최고 시청률 '유종의 미'...주역들 "큰 사랑 잊지 않겠다"
'쇼윈도:여왕의 집' 역대 최고 시청률 '유종의 미'...주역들 "큰 사랑 잊지 않겠다"
  • 이수진 기자
  • 승인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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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윤아X이성재X전소민X황찬성 종영 소감 전해
‘쇼윈도: 여왕의 집’ 배우들.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사진=채널A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채널A 시청률의 새 역사를 새로 쓴 ‘쇼윈도:여왕의 집’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1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6회 마지막 방송분은 유료방송 가구 기준 10.3%(전국), 9.6%(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역대 채널A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4%(전국), 10.8%(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쇼윈도:여왕의 집’이 이룬 좋은 성과의 중심에는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열연으로 흡인력을 더한 배우들이 있다.  

송윤아는 ‘쇼윈도:여왕의 집’의 여왕 한선주로서 성이 무너진 여왕의 처절한 슬픔부터, 다시 자신의 것을 되찾는 전쟁에서의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감정을 명불허전 연기로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이제 긴 여정을 시작해야 하는구나…’하고 마음을 다잡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끝이 났다”며 “너무나 좋은 분들과 함께한 작품이라 마음이 따스했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까지 받으니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쇼윈도:여왕의 집’에 보내주신 큰 사랑 잊지 않겠다. 올해는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는 물론 새해 안부 인사까지 잊지 않았다.

‘쇼윈도: 여왕의 집’ 종영 후 이성재/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이성재는 욕망에 충실한 남자 신명섭 역을 맡아 인간 본성의 밑바닥까지 그려내며 극의 흡인력을 더했다. 특히 완벽한 가장이라는 겉모습과 내연녀와의 사랑 두 가지를 모두 가지려는 그의 이중적인 면모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이성재는 “극 중 미운 짓을 많이 했지만 드라마니까 이해해 주시고, 실제로는 너무 많이 미워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 덕분에 모두들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 늘 작품이 끝날 때쯤이면 아무 사고 없이 잘 끝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반응도 좋아서 즐겁게 행복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며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인사를 보냈다.

‘쇼윈도: 여왕의 집’ 종영 후 전소민./킹콩 by 스타쉽

‘쇼윈도:여왕의 집’은 배우 전소민의 또 다른 발견이었다. 평소 이미지와 180도 다른 윤미라 역할로 새로운 도전을 한 전소민은 이를 완벽하게 해내며 극찬을 받았다. 사랑에 미쳐버린 윤미라의 예측불가 행동들을 전소민의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소민은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 다시 인연이 닿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매 순간 행복한 현장이었다. 믿음과 신뢰 덕분에 촬영하면서 고된 마음들도 한 번에 녹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황찬성은 ‘쇼윈도:여왕의 집’을 통해 겉으로는 밝지만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한정원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 도전해 보는 장르인데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나서 엄청난 행운이 따른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임한 작품이었고 함께한 선배님들께 많이 배움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즐겁고 좋은 기억이 가득한 작품이라 두고두고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수진 기자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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