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출연 확정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 영화 ‘독전’으로 주목 받은 배우 진서연이 걸크러시 매력의 재벌가 장녀로 변신한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8일 진서연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드라마로, 이하늬, 이상윤 등이 출연한다.
진서연은 극 중 한주그룹 장녀이자 강미나의 시누이 ‘한성혜’ 역으로 분한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음에도 보수적인 재벌 세계에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늘 후계 구도에서 밀려나 있는 인물. 진서연이 보여줄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색다른 캐릭터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진서연은 데뷔 후 드라마 '뉴하트', '황금의 제국', '열애',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브의 사랑', '본 대로 말하라' 등과 연극 '클로져', 영화 '반창꼬'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2018년 영화 ‘독전’에서 ‘보령’ 역으로 강렬한 비주얼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으며, 이후 2020년 OCN ‘본 대로 말하라’의 ‘황하영’ 역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해 눈길을 모았다.
진서연은 영화 ‘리미트’ 크랭크업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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