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독립운동가 신규식과의 놀라운 인연을 전해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한고은이 출연해 상해에서 있었던 독립운동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독립운동가 신규식에 대해 "언어 천재였다. 3살 때 천자문을 외웠고 이후에는 중국어에 능통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신해혁명을 시작으로 도쿄 2.8 독립선언까지 영향을 끼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반을 쌓은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고은은 "신규식 선생님이 우리 남편의 선조라고 들었다"라며 "그 분의 호가 예관이 이유는 나라를 빼앗긴 후 신규식 선생님께서 음독자살을 시도했고 그 부작용으로 사시가 되어 '부끄러움에 나라를 곁눈질로 본다'라는 뜻의 예관이 붙여졌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