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차인하가 향년 27세의 나이로 세상을 마감했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지난 2017년 영화 '내 마음의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그는 이후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 여러 작품 활동에 꾸준히 출연했으며 사망하기 전까지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고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인하는 최근까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했으며 이에 그의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SNS에 방문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하 차인하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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