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서경환 손해보험협회 전무가 연임됐다. 앞서 연임이 확정된 송재근 생명보험협회 전무에 이어 서 전무도 재선임 되면서 양대 보험협회 전무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10월로 임기가 만료될 예정이었던 서경환 전무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서 전무는 1986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상품계리실·보험계리실·감사실 등을 거쳐 금감원 분쟁조정국장·대전지원장 등을 지낸 관료출신이다.
앞서 생보협회도 지난 8월 3일 임기가 만료된 송재근 전무의 재선임을 확정했다. 송 전무는 1988년 7급 재무부 공채로 합격한 후재부무와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금융감독위원회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인사팀장,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과장, 감사담당 부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전무직은 생손보 협회에서 '2인자 격'으로 불린다. 협회는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관료+마피아) 폐해를 줄이기 위해 부회장직을 폐지하고 전무직을 신설했다. 서 전무는 2016년 11월에, 송 전무는 그 해 8월 1년간 공석이었던 생보협회 전무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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