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허지웅이 눈물을 흘렸다.
허지웅은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허지웅은 가수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을 따라 부르다 이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아무리 지독한 악플러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윤리적, 자본적 헤게모니를 모두 거머쥘 수 있었고, 그래서 영원히 은퇴하지 않을 전 세계 유례없는 한국의 386과 그의 그루피들에게 유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병의 재발 없이 계속 살 수 있다면 젊은 세대의 본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난 그게 너무 절실했는데 그런 386들은 사기만 쳤다"라고 덧붙였다.
또 허지웅은 "한국 역사상 최고의 꿀을 빨았으면서도 세상 피해자인척 하느라. 부동산이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영상이 삭제된 상황이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치료에 집중한 후 완치 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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