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배우 권상우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선보인 근육질 몸에 대해 "3개월 동안 제대로 못 먹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신의 한 수: 귀수편' 언론시사회에서 권상우는 "'귀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식단을 조절했다"며 "운동은 힘들지 않았는데 못 먹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몸이 드러나는 장면을 찍을 땐 하루 전부터 물도 마시지 않았다"며 "이런 과정이 조금이나마 '귀수'처럼 표현됐으면 한다. 외롭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지난 2014년 개봉해 356만 관객을 모은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오는 11월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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