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공드리 사진관',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은 남기고, 잊고픈 기억은 치유하세요"
DDP '공드리 사진관', "사진으로 행복한 추억은 남기고, 잊고픈 기억은 치유하세요"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9.10.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드리 사진관 포스터/제공=서울디자인재단

[인터뷰365 이수진 기자] 사진으로 행복한 기억과 추억을 남기고, 잊고픈 기억은 치유해주는 색다른 사진관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팔거리에 선보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0월 25일과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공드리 사진관’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관을 찾은 시민은 ‘기억을 남기는 방’에서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컬러사진으로 남기고, ‘기억을 지우는 방’에서 잊고픈 기억을 흑백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순간은 선명한 색채로 기록하고, 과거의 상처와 아픔은 흑백의 사진을 통해 치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드리 사진관은 '이터널 선샤인', '수면의 과학', '무드 인디고' 등 다수의 영화를 통해 독특한 영상미로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미셸 공드리 감독의 이름에서 따왔다. 공드리 사진관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에서 주인공이 헤어진 연인과의 아픈 기억을 지우는 것처럼 기억을 지우고 싶은 순간적인 열망을 사진으로 실현한다.

재단 측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진이란 대중적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기억’을 끌어내면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사진관의 의미와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이들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드리 사진관을 이용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DDP에서 열리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