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유로 그린본드 발행 성공
신한은행, 시중은행 최초 유로 그린본드 발행 성공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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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신한은행은 5억 유로(EUR)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그린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 원화 그린본드, 2019년 상반기 외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에 이어 3번째로 ESG채권을 발행했으며, 금리는 유로 5년물 미드스왑 금리에 0.70%를 가산한 고정 0.25%이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이러한 자금용도로만 사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그린본드, 소셜본드,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 등이 여기에 속한다.

신한은행은 "유로 그린본드 공모 발행으로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G3 통화 조달에 모두 성공했다"며 "투자자 저변 확대 및 조달통화를 다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청약 당일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의 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도 AA등급 이상의 초우량기관 발행에만 참여해온 중앙은행/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EUR 표시 채권 데뷔 발행임에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됐다는 시장평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발행자금은 그린본드 발행 취지에 부합하는 국내외 친환경 관련 사업지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유럽 자본시장 진출 및 유로화 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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