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생전 절친이었던 고(故) 최진실의 추모 공원을 찾았다.
2일 경기도 양평군 있는 갑산공원에서 고인의 사망 11주기 추도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모친과, 가족, 지인 등 다수가 참석을 했고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은 학업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가장 먼저 묘역을 찾은 이영자는 고인의 영정에 매니저 송성호 팀장에게 "내 베프 진실이한테 인사해"라고 부탁을 했다.
이어 고인의 모친은 묘역을 찾은 이들에게 "어느덧 1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라며 "진실이는 11년, 진영이는 9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하는 게 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추도 예배에서 이영자는 고인에 대해 "데뷔 때부터 함께 했던 친구"라며 "여배우로서의 삶은 참 힘든 것 같다"라고 밝혀 당시의 어려움들을 회상했다.
한편, 고인은 1988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드라마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과 영화 '고스트 맘마' '마요네즈' 등에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톱 스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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