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쿨 김성수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혜빈(딸)의 문제로 누나와 언쟁을 빚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예고도 없이 혜빈이 혼자 있는 집에 김성수의 누나가 방문했다.

집에 들어와 집안 곳곳을 살핀 누나는 혜빈에게 “네 아빠 오면 가만 안 두겠다”라며 화를 내어 그 이유의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애써 마음을 진정시킨 후 김성수 누나는 혜빈을 데리고 함께 장을 보고 요리를 했다.

그때 김성수가 귀가를 했고, 휴대용 가스버너 앞에서 요리하는 두 사람의 광경을 본 김성수는 누나에게 “얘 이런 거 하면 안돼”라며 정색했다. 이에 누나는 “혜빈이 열네 살이야!”라면서 혜빈이를 어린아이처럼 대하는 김성수를 나무랐고,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기류가 흘러 긴장감마저 느껴졌다.

이후 주방으로 옮겨 요리를 계속하던 중 누나가 멘붕에 빠졌고, 혜빈은 “진짜 이거는 노답이에요”라며 고모에게 공감을 표했고, 이날 김성수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본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작년 9월 ‘살림남2’에 출연해 애틋한 부녀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김성수 부녀는 김성수의 DJ 및 가수 활동과 딸의 학업 전념을 위해 이번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살림남2’의 최종회 이야기는 2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원정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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