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전국에서 한복 문화 체험 행사 열려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전국에서 한복 문화 체험 행사 열려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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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복문화주간 공식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19 한복문화주간 공식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2일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5일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방송인 김가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등이 문체부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수상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평창올림픽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이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울러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능행차 참여,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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