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공유가 극 중 통통한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공유는 "촬영 당시 굉장히 통통했다. 정유미 씨가 지금 모습을 보고 같이 촬영했던 아저씨는 어디 갔냐며 묻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당시 모습은)의도된 모습이었다.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얼굴도 붓고 배에도 살이 붙었으면 했다. 이 모습이 매일 매일 직장에 다니는 30대 남자의 모습과 가깝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보편적인 이미지를 그려내고 싶었다. 그렇게 합리화해서 영화 찍을때 편하게 야식도 먹고 술도 개의치 않고 마셨다"고 말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정유미가 주인공 '김지영'을, 공유가 남편 '정대현' 역을 연기한다.
오는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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