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는 오는 21일부터 비영리 교육기관인 JA Korea와 함께 흥미진진 어린이 기업가 프로그램 '쿠키런(Cookie Learn)'을 전국으로 확장해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쿠키런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직접 쿠키가게를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생산에서부터 마케팅 , 판매, 저축, 기부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이다.
쿠키런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일 쿠키 가게 사장님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고 이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광고물 제작 및 홍보)을 직접 진행하게 된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쿠키를 판매하고 가상의 수익금을 기부, 저축하며 경제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진행된 쿠키런 경제교육은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해 하반기에는 서울과 함께 대전,대구, 부산, 광주 등 총 5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한다.
쿠키런은 오는 21일 대전,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총 32회 진행된다. 전국의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총 1000여명이 쿠키런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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