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상급 플루티스트와 한국의 신예 플루티스트의 특별한 만남, 마크 그로웰스&윤지영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
벨기에 정상급 플루티스트와 한국의 신예 플루티스트의 특별한 만남, 마크 그로웰스&윤지영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
  • 안미화 기자
  • 승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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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두 대의 플룻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오페라 아리아, 가을 밤을 수놓는 화려한 선율
플루티스트 윤지영
플루티스트 윤지영

[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화려한 음색과 유머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혹시키는 거장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 한국의 신예 플루티스트 윤지영과의 특별한 만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9월 29일(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영산아트홀에서 열리는 ‘마크 그로웰스 & 윤지영 플루트 듀오 리사이틀’은 벨기에 왕립음악원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인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와 마크 그로웰스의 수제자, 신예 플루티스트 윤지영과 듀오로 화려한 플룻 음악만의 매력 선사할 계획이다.
 
엔리오 모리꼬네,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 수많은 작곡가들로부터 작품을 헌정 받은 마크 그로웰스는 지난 20여년 간 다수의 내한공연으로 한국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플루티스트이다.
 
마크 그로웰스는 타고난 음악성과 기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엔리오 모리꼬네,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 수 많은 작곡가들로부터 작품을 헌정 받았고, 1990년대부터 서울 예술의전당을 비롯한 전국 여러 공연장에서 리사이틀 및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마크 그로웰스가 세계 곳곳의 현지 음악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우정을 나누는 프로젝트 ‘Marc & Friends’ 콘서트의 일환으로 2019년 가을, 마크 그로웰스의 수제자이자 차세대 플루티스트로 기대를 모으는 윤지영과의 듀오 리사이틀을 기획하여 바로크 시대부터, 이탈리아 오페라, 프랑스 낭만파 음악까지 화려한 플룻 선율과 두 대의 플룻이 펼치는 다채롭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는 ‘유럽을 위한 칸타타’(Cantata for Europe)를,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탱고의 역사(The History of the Tango)’를 그에게 헌정했고, ‘얀니스 마르코풀로스’는 ‘플루트 협주곡’을 마크에게 헌정하여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개막식에서 연주되기도 하였다. 쟝 피에르 랑팔과 제임스 골웨이를 사사한 마크 그로웰스는 19세에 The Flemish Opera 단원으로 데뷔 후, 벨기에 국립 오페라하우스, 벨기에 라디오 텔레비전 심포니 오케스트라,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음악 감독 하의 ‘World Orchestra’에서 플루트 수석을 맡았다. 이후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넘치는 재능과 유머로 진지함과 경쾌함을 넘나들며 관객을 사로 잡았다.  평단의 큰 호평을 받은 ‘The Flute Collection 40’ 시리즈(Naxos 발매)를 포함하여 클래식 뿐 아니라 탱고,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다.
 
매년 100여 회의 공연과 레코딩, 강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는 마크 그로웰스는 플루트 연주의 예술성과 대중성 확장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난 20여년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여 화려한 기교와 위트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

아름다운 선율과 음악적 감성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플루티스트 윤지영은 덕원예고를 졸업하고 벨기에 몽스 왕립음악원(Conservatoire Royal de Mons)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한음음악콩쿠르, 예전음악콩쿠르 입상으로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플루티스트 윤지영은 우크라이나 글린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시작으로 해외 무대로 폭을 넓혔다.
 
벨기에 몽스 음악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하여 몽스 음악원 연주홀과 브뤼셀 왕립음악원 연주, 그리고 벨기에 'Wavre'에서 개최하는 Music Academy와 벨기에 RMIW Gala Concert 초청 연주, 그리고 Quartz Festival 2016 초청으로 Chapelle de Boondael, Arsonic Hall 에서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와 듀오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벨기에 St-Ghislain, Maison de Retraite 초청 연주 및 벨기에 한인회 초청 연주와 더불어 Eric Leduil, Raquel Lima 마스터 클래스 참가 및 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솔리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현재 Belle-Rêve Ensemble, Korea Festival Symphony, 인천국제공항 소속 앙상블 멤버로 활동 중이며 고려대학교(세종)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맡고 있다.
 
본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주최를 맡은 스퀘어피그 엔터테인먼트로 하면 된다.


안미화 기자
안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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