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배우 김수미가 26만원 때문에 일어났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N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는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과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김수미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 재학 중인 해당 학생과 심도 깊은 인터뷰를 나누던 중 26만원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김수미는 "나도 과거 서강대에 합격했었는데, 등록금 26만원이 없어서 못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자신의 후배가 될 수도 있었던 학생에게 앞으로 남은 등록금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액수를 건네며 "빚은 갚고 다녀"라고 따뜻하게 덧붙여 학생의 눈물을 유발한다.
'최고의 한방' 제작진은 "4인방이 '피 땀 눈물'로 달성한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의 최종 금액과 결실이 10회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학생들을 직접 만나 현실적인 고충을 듣고, 장학금과 함께 좋은 기운을 전달해 따뜻함을 더했다. 석 달에 걸친 대장정의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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