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들의 고향', 드라마 '딸부잣집' 집필한 이희우 작가 별세
영화 '별들의 고향', 드라마 '딸부잣집' 집필한 이희우 작가 별세
  • 김리선 기자
  • 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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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우 작가/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영화 '별들의 고향'을 비롯해 드라마 '장길산', '덕이', '딸부잣집'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이희우 작가가 투병 끝에 지난 3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1939년 경기 파주출신으로,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 문예창작을 졸업했다. 고인은 1959년 시인으로 등단해 1966년 소설 '홍익인간'을 집필했으며, 1969년 영화 '여자가 고백할 때'로 시나리오 작가로도 데뷔했다. 

고인은 50여 년간 시, 소설, 희곡,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집필활동을 펼쳤다. 

드라마 '달빛 가족'(1989), '마포무지개'(1992), '딸부잣집'(1994), '덕이'(2000), '오남매'(2002), '장길산'(2004) 등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했다.  

영호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1974년 4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은 영화 '별들의 고향'(1974)을 비롯, '자유부인2'(1986), '비창'(1987), '감자'(1987) 등 각본을 담당했다. 

고인은 백상예술상 시나리오상, 대종상 각본상·각색상,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등을 수상했으며, 영화와 방송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한국영화인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차덕신씨와 아들 상현(JTBC 보도제작국 PD), 상록씨(아이네클라이네 퍼니처 대표)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이며, 발인은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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