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원정희 기자] 프로농구 선수 정재홍(서울 SK 나이츠)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사망 경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재홍의 사망 경위는 갑작스런 심정지다. 그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경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구단인 SK 나이츠에 따르면 손목 수술을 위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4일 수술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전날 심정지로 사망했다.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정재홍은 인천 송도고등학교와 동국대를 거쳐 지난 2008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 지명, 프로에 입문했다. 또한 2015~2016시즌 오리온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정재홍은 자비로 미국 현지에서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 올 정도로 농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사비를 들여 팬들과의 농구 모임을 추진하는 등 팬 서비스 정신도 투철했던 선수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