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국내 흥행 질주 시작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국내 흥행 질주 시작
  • 박상훈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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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메인 포스터/사진=유니버셜픽쳐스 코리아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메인 포스터/사진=유니버셜픽쳐스 코리아

[인터뷰365 박상훈 기자] 전 세계 52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국내 개봉일인 14일 오전 예매 관객 수 21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에서도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1위에서 물러난 '엑시트'와 '봉오동 전투'는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름 한국 영화 '빅4'의 치열한 흥행 대결이 예상됐던 것과 달리, '나랏말싸미' '사자' 등이 역사 왜곡 논란과 기대 이하의 완성도로 관객의 외면을 받으며 코믹 재난 영화 '엑시트'의 독주가 이어졌다.

올해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7월 셋째 주 주말부터 8월 둘째 주 주말까지 극장을 찾은 관객은 약 1900만 명으로, 동시기 기준 약 2500만 명을 동원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6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간 여름 성수기 많은 관객을 모은 '부산행' '제이슨 본' '스파이더맨: 홈 커밍'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등과 같이 여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기대하는 압도적인 스케일, 통쾌한 액션 등을 자랑하는 '큰 스크린에서 꼭 봐야 할 영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2015년 4월과 2017년 4월 개봉 당시 모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개봉 전부터 시리즈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전편과 달리 8월 개봉에 나서며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를 기대하는 여름 고정 관객층을 흡수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예매율 기록을 세웠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컷/사진=유니버셜픽쳐스 코리아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틸컷/사진=유니버셜픽쳐스 코리아

영화는 화려한 격투 장면, 도심 카체이싱, 대규모 폭발 장면 등 짜릿한 액션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런던 시내 중심부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브릭스턴'(이드리스 엘바)의 속도감 넘치는 추격전과 역동적인 카체이싱 액션은 아찔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한다. 

또 10·20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는 오감체험 특별관 4DX 개봉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4DX 자체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더 섬세하고 실감 나는 라이딩 체감과 풍부한 환경효과로 액션 스펙터클의 진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홉스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은 4DX로 가장 추천하는 장면으로 "영화 마지막 부분, 엄청난 화염과 바람, 비와 함께 벌어지는 짜릿한 격투 장면이 있다. 정말 환상적일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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