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규리 기자] 가수 조용필이 형님상을 당했다. 그의 친형 조영일씨는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옛 필기업) 사장을 지냈다.
23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영일 씨는 폐암 투병 중 전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고인은 3남 4녀인 조용필 형제 중 둘째로, 과거 필기획 대표를 맡아 동생이 가수로 성장하는 데 힘을 준 인물이다.
특히 조용필이 지난 1988년 발표한 10집 수록곡 '아이 러브 수지'는 당시 5년가량 함께 살았던 고인의 딸 수지 씨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빈소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내일) 오전 9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