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7개 금융협회는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 영업현장 등 다양한 매체의 허위·과장 금융광고를 찾아 신고하는 금융권 공동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 등 총 7개 협회가 참여한다.
금융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소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0명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감시단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5개월 간 금융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상품 광고 중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허위·과장광고를 신고 하고, 금융광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융협회들은 "시민감시단과 허위․과장광고의 감시 강화와 함께, 각 금융사 및 감독당국과 업무 협력을 통해 허위·과장 광고로부터의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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