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더바로병원, 최첨단 3.0테슬라 MRI 시스템 도입
연세더바로병원, 최첨단 3.0테슬라 MRI 시스템 도입
  • 안미화
  • 승인 2019.06.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365 안미화 기자] 환자의 현재 증상과 상태에 맞춘 치료 프로세스를 설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는 자기공명영상의 줄임 말로, 자력에 의하여 발생하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커다란 자석으로 구성된 장치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쏘아 인체에서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여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는 첨단의학기계, 또는 그 기계로 만든 영상법을 의미한다.


이러한 MRI 검사 방법은 연성 조직을 진단하는데 특히 유용한데,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신체에서 문제가 발생된 부분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척추와 관절 질환을 진단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1.5T MRI가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해상도와 품질이 2배 이상 높은 3.0T MRI가 도입되어 더 정확한 검진이 가능해졌다. 3.0T MRI는 높은 사양을 자랑하는 차세대 영상검진장비로, 기존 장비에 비해 신호의 세기와 선명도가 탁월하게 높아 지금까지 확인하기 어려웠던 미세한 부분까지 정밀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70cm의 넓은 검사 출입구와 173cm라는 짧은 시스템 길이로 폐쇄공포증 환자나 소아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면서 편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고, 검사 방법 또한 복잡하지 않아 환자들이 무리 없이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해상도, 검사시간 등에서 확연히 업그레이드된 3.0T MRI를 사용하게 되면 뇌 MRI 검진도 정밀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연세더바로병원 신경외과전문의 하동원 대표원장은 “뇌는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뇌에 발생한 문제점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뇌혈관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MRI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뇌출혈, 뇌동맥류와 같은 질환은 치료하더라도 후유증이 커 보다 정확한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하 원장은 “당원은 척추, 관절, 뇌검진에 있어 3.0T MRI를 활용하여 더 정확하고 세밀한 영상 촬영은 물론, MRI 영상 판독에 있어 수많은 케이스의 판독 경험을 갖춘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보다 세밀한 부위까지 확인하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세밀한 치료 방침을 설계하여 치료와 회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입원실을 확장해 환자를 위한 치료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


끝으로, 신경외과전문의 박영목 대표원장은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디테일한 분석과 진단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면서 “척추나 관절 또는 뇌혈관계 질환에서 오는 통증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선명한 해상도의 3.0T MRI를 통한 검진을 통해 놓칠 수 있는 작은 병변까지 확인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미화
안미화
interview365@naver.com
다른기사 보기



  •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로19길 124 801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37
  • 등록일 : 2009-01-08
  • 창간일 : 2007-02-20
  • 명칭 : (주)인터뷰365
  • 제호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명예발행인 : 안성기
  • 발행인·편집인 : 김두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문희
  • 대표전화 : 02-6082-2221
  • 팩스 : 02-2637-2221
  • 인터뷰365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interview365.com
ND소프트